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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스러운 물이 콜레라 감염원?

행아플러스 2025. 4. 21. 11:23

유럽 관광객 감염 확산… 해외여행 전 꼭 알아두세요

요즘 날씨도 풀리고
해외여행 준비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최근 유럽 각국에서 콜레라 감염 사례가 발생하며
그 **감염 경로가 에티오피아의 ‘성스러운 우물’**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 감염 사례 요약

  • 영국 4명, 독일 3명 콜레라 감염
  • 이 중 5명은 에티오피아 여행 이력
  • 특히 ‘베르멜 기오르기스’라는 성스러운 우물 방문자
  • 한 명은 해외 방문 없이, 병에 담긴 우물물만 마시고도 감염

🧴 왜 문제인가요?

이 우물은 **‘치유와 영적 체험의 장소’**로 알려져 있었고,
관광객들이 물을 마시거나, 목욕, 또는 병에 담아 귀국하는 경우도 있었대요.

하지만 이 물에서 항생제 내성을 가진 고위험 콜레라균이 검출됐고,
플루오로퀴놀론, 트리메토프림, 베타락탐 등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보였어요.

즉, 기존 치료법이 잘 안 듣는 위험한 유형이라는 거죠.


🤒 콜레라, 얼마나 위험한가요?

  • 콜레라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통해 전파되는
    급성 감염병이에요.
  • 주요 증상:
    심한 설사, 구토, 탈수 → 치료가 늦으면 생명 위협
  • 빠른 수분 보충과 항생제 치료로 대부분 회복 가능하지만,
    위생 환경이 나쁜 지역에서는 치명률이 높아요.

✈️ 여행 준비 중이라면 꼭 기억하세요

  1. 🚫 현지 수돗물, 정체불명의 물 절대 마시지 않기
  2. 병에 든 생수만 사용
  3. 🍽 익힌 음식 외 생과일·채소도 주의
  4. 🧼 손 씻기 철저히 + 항균 물티슈 준비
  5. 📋 위생 상태 미확인된 종교 장소나 체험 장소는 유의

🌱 행아의 한마디

해외여행, 설레고 즐거운 일이죠.
하지만 아주 사소한 실수 하나가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이번에 다시 느꼈어요.

물 한 모금, 체험 하나가 감염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모르니까 괜찮겠지’보다, ‘혹시 모르니 조심하자’**는 마음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위생 상태가 불확실한 물에 대한 경계심’을 담은 여행자 일러스트

이 이미지는 DALL·E(오픈AI의 이미지 생성 모델)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