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대세 하락장이 온다면 어디까지 떨어질 수 있을까요? (익절 타이밍 예측용 분석)
안녕하세요 :)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다뤄보려고 해요.
바로 **“만약 대세 하락장이 온다면, XRP는 어디까지 하락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에요.
이 글은 단순히 공포를 느끼기 위해 쓴 게 아니라,
저처럼 목표가에 도달하지 않으면 매도하지 않고 기다리는 분들께
익절 타이밍을 미리 계산해보는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제 투자 기준 먼저 말씀드릴게요
저는 리플을 목표가에 도달했을 때만 익절하려고 합니다.
손절은 하지 않아요.
목표가에 닿지 않았다면, 떨어져도 다시 기다리는 전략을 선택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점을 어느 정도 예측해두는 것이
제게는 ‘언제 분할 익절 비중을 확대할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돼요.
📈 최근 흐름 요약
- 2024년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XRP는 한때 4,900원까지 상승
- 이후 조정으로 2,500원까지 하락
- 현재는 2,000원 후반대에서 다시 회복세
이런 상황에서 만약 대세 하락장이 온다면,
그리고 목표가인 5,000원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빠지게 된다면
어느 지점이 저점이 될 가능성이 있을까, 미리 시뮬레이션 해봤어요.
🔍 고점 기준 하락 구간 분석 (익절 기준점 설정용)
2024년 고점을 4,900원 기준으로 잡고
고점 대비 하락률을 기준으로 분석해볼게요.
-30% | 약 3,400원 | 1차 조정 구간 (익절 검토 가능) |
-50% | 약 2,450원 | 중간 지지선 |
-70% | 약 1,470원 | 공포 구간 시작 |
-85% | 약 730원 | 극단적 대세 하락장 저점 |
-90% | 약 490원 | 시장 붕괴 수준 |
이 구간별 하락폭을 보면,
제가 목표가로 생각했던 5,000원 부근에서 분할매도를 못했을 경우
대응할 수 있는 심리적 구간과 타이밍을 준비할 수 있어요.
📌 저는 이렇게 준비하고 있어요
- 4000원에 도달하면 1차 분할 익절 30%
- 4,500원 이상부터는 20%씩 단계적 분할 익절
- 익절 없이 다시 떨어질 경우는 저점 구간을 다시 기다릴 수 있도록 현금 유보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대세 하락장이 시작되면 탈출은 어렵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요.
그 시점에서 "지금이라도 팔까?" 하는 흔들림이 오면,
대부분 더 아래에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마무리하며
이 글은 “하락하면 무섭다”는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니라,
하락장을 예측함으로써 익절 타이밍을 더 전략적으로 세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저처럼 기다릴 수 있는 투자자라면,
기회가 다시 왔을 때 어떻게 나눠 팔 것인지
미리 기준을 세워두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요.
다음 편에서는
“결국 오를 거라 믿는다면, 언제 어떻게 익절해야 할까요?”
소심함과 욕심사이에서 늘 갈등이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