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점 슈퍼에 주차하고 시작한 힐링 산책
묵호항 논골담길과 묵호등대 산책은 종점 쪽 슈퍼 앞 공터에 주차하고 걸음을 시작했어요. 오르막 부담 없이 여유롭게 내려가는 코스로, 걷는 내내 바람도 시원하고 풍경도 아름다웠답니다.
🎨 논골담길 – 삶의 이야기를 품은 벽화 골목
1937년 국제무역항으로 개항한 묵호항 아래, 달동네 주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벽화 골목이 만들어졌어요. 논골1‒3길과 등대오르막길까지 총 네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신랑 없이 살아도 장화 없인 못 산다” 같은 벽화 문구에서는 어촌 사람들의 진짜 생활이 느껴져요. 바람의 언덕 근처에선 묵호항 전경이 탁 트이게 펼쳐져 포토존으로도 제격이었어요.
🔦 묵호등대 – 동해를 비추는 하얀 등대
논골담길 가장 꼭대기, 해발 67m 위치에 묵호등대가 있어요. 1963년에 세워진 이 등대는 동해안에서 유일한 원형 등대인데요, 내부 나선형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등대 꼭대기에서 동해 바다와 묵호항, 두타산과 청옥산까지 모두 한눈에 들어와요.
말 그대로 시원하고 뻥 뚫리는 풍경! 사진 찍기도 정말 좋았어요 📸
🗺️ 직접 걸은 나의 산책 루트
- 🚘 종점 슈퍼 앞 공터에 주차
- 🎨 논골담길을 따라 벽화 감상
- 📷 바람의 언덕에서 묵호항 전경 감상
- 🔦 묵호등대까지 계단 산책 후 전망 감상
편안한 경사와 충분한 볼거리가 있어서, 어르신이나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좋아요.
🌟 왜 이 산책이 특별할까?
- ✔️ 편리한 주차와 접근성
- 🎨 살아 숨 쉬는 벽화 골목의 매력
- 🌊 등대 위에서 바라본 바다 전경
한 번쯤 꼭 걸어봐야 할 동해 산책 코스였어요.
😊 지후의 한마디
논골담길은 “벽화 속에 스며든 삶의 향기와 바람이 있는 골목”이었고, 묵호등대는 “바다와 닿은 언덕 위 하얀 등대” 같았어요.
가볍게 다녀올 수 있으면서도 마음 깊이 남는 풍경이 있는 곳, 묵호항과 논골담길, 묵호등대—한 번쯤 꼭 걸어보셨으면 좋겠어요.
📸 사진 모음
- 🎨 어촌 담장 따라 이어진 논골담길 벽화
- 🌿 바람의 언덕에서 묵호항이 펼쳐진 풍경
- 🔦 묵호등대 나선형 계단과 포토 포인트
- 🌊 등대 정상에서 감상한 동해바다와 어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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