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와 뭐가 다를까요?
물가 오르고 고정비가 늘어난 요즘,
매달 나가는 대중교통비가 은근히 부담되죠?
이럴 때 **정부에서 운영 중인 교통비 환급 제도 'K-패스'**를 잘 활용하면
매달 수천 원~수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어요.
💡 K-패스란?
K-패스는 2024년에 시작돼,
2025년 현재까지 계속 운영되고 있는 대중교통비 환급 프로그램이에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하면,
그 이용 금액의 일부를 다음 달에 환급받을 수 있는 구조예요.
환급 비율은 아래와 같아요:
- 청년(만 19~34세): 이용 금액의 30% 환급
- 일반(만 35세 이상): 20% 환급
- 저소득층: 최대 53.3% 환급
👉 한 달 최대 60회까지 환급 가능하며,
실제 환급액은 월 교통비 사용량에 따라 달라져요.
📝 신청 방법
- K-패스 전용 카드 발급
– 신한, 하나, NH농협, 국민, 현대, BC 등 10개 카드사에서 신청 가능
– 모바일 선불 카드(NFC)도 선택 가능 - 공식 홈페이지 가입 및 카드 등록
– K-패스 홈페이지 또는 K-패스 앱에서 본인 인증 + 카드 등록 -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라면?
–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회원 전환만 하면 바로 K-패스 전환 가능해요.
💳 카드사별 추가 혜택도 있어요
- KB국민 K-패스 카드:
대중교통 10% 할인 + 통신요금, 편의점, 약국 등에서 생활 할인
전월 실적 따라 최대 1만 5천 원까지 혜택 가능 - NH농협 K-패스 카드:
버스, 지하철, KTX, 렌터카, 전기차 충전소 등에서 폭넓은 할인
배달앱, 온라인 쇼핑, 카페 이용 시 추가 할인 제공 - 네이버페이 K-패스(모바일용):
가입 시 포인트 지급 + 전월 교통비 실적 따라 추가 적립
별도 실물 카드 없이 네이버페이 앱으로 간편하게 사용 가능
🤔 알뜰교통카드와는 뭐가 다를까요?
헷갈리기 쉬운 기존 '알뜰교통카드'와의 차이점도 알아볼게요.
K-패스는 이용 금액에 따라 직접 환급되는 방식이에요.
15회 이상 타기만 하면 되고,
걸은 거리나 환승은 따로 측정하지 않아요.
반면 알뜰교통카드는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역까지 걷는 거리, 환승 횟수 등을 기록해서
‘포인트’를 쌓는 구조예요.
쌓인 포인트를 나중에 현금처럼 돌려받는 거죠.
또한,
- K-패스는 전국민 대상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
- 알뜰교통카드는 주로 청년·취약계층 중심으로 운영
- K-패스는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카드까지 다양하게 가능
- 알뜰교통카드는 전용 선불카드 중심
이렇게 비교할 수 있어요.
✅ 어떤 게 나에게 맞을까?
- 출퇴근 등 단순 대중교통 이용이 많다 → K-패스
- 정류장까지 많이 걷고 환승도 자주 한다 → 알뜰교통카드
👉 생활패턴에 따라 유리한 쪽을 선택하거나
병행 사용해도 좋아요.
🐾 지후의 한마디
“2025년에도 교통비 아끼는 꿀팁은
바로 이런 정책을 ‘내 걸로 만드는 것’이에요.
K-패스는 신청도 간편하고 환급도 자동이라
한 번만 세팅해두면 매달 돈이 쌓이는 기분이에요.
특히 대중교통 많이 타는 직장인, 청년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이득이에요 :)”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을 타기위해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어요.
출처: Pexels (무료 저작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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