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10만 원 간다는 말, 진짜 가능할까요? 리플 투자자가 따져봤습니다

리플(XRP)을 오래 들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이런 말 들어보셨을 거예요.

“리플은 소송만 끝나면 1만 원은 간다”
“SWIFT를 대체하면 10만 원도 가능하다”
“리플은 지금이 기회야. 안 사면 후회할걸?”

저도 2021년, 그런 이야기들을 들으며 리플을 매수했어요.
그리고 아직도 들고 있는 투자자 중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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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로, XRP가 10만 원 갈 수 있을까요?

먼저 계산부터 해볼게요.
리플의 총 발행량은 약 1,000억 개,
그중 유통량은 약 540억 개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만약 XRP가 10만 원에 도달하면?

10만 원 × 540억 개 = 5,400조 원
💬 시가총액으로는 약 4조 달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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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비교해볼까요?

자산시가총액 기준

애플(Apple)	약 3조 달러
비트코인(BTC)	약 1.3조 달러
금(Gold) 전체	약 14조 달러
리플(만약 10만 원 도달 시)	약 4조 달러

🤔 리플이 10만 원에 도달하려면,
애플도, 비트코인도 뛰어넘고,
심지어 세계 금융 자산의 일부를 차지하는 수준이 돼야 가능하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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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적으로 보면…

10만 원은 이론적으로는 불가능하지 않지만,
현실적으로는 너무 많은 조건이 충족돼야 가능한 시나리오예요.

그 조건은?

1. XRP가 전 세계 국제 송금의 표준으로 채택
2. 스위프트(SWIFT) 시스템을 대체 또는 보완
3. 제도권 수용 + ETF 승인 등으로 기관 자금 대거 유입
4. 시장 전체 유동성 대폭 증가 + 코인 산업이 완전 제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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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현실적인 목표가는?

저는 이렇게 보고 있어요.

구간설명

4,000 ~ 5,000원	현실적인 1차 목표가 (과거 고점 회복 + 소송 호재 반영)
7,000 ~ 10,000원	강한 재료가 있을 때 가능 (ETF, 글로벌 채택 등)
10만 원?	거대한 유동성과 제도적 지지 없이는 어려운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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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솔직히 저도 10만 원 간다는 말, 한때는 믿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좀 달라졌어요.

• 막연한 기대보다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목표가를 나누고
• 분할매도 계획을 세우고
• 시장의 흐름과 재료(ETF, 소송 종결 등)를 더 냉정하게 체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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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리플이 정말 10만 원까지 가면 좋겠죠.
하지만 현실적인 투자자라면, 가능성은 열어두되 맹신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기다림 속에서도 계속 배우고,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있잖아요.

다음 글에서는
“XRP가 실제로 국제 송금 시스템(SWIFT)을 대체할 수 있을까?”
그 시나리오를 한 번 같이 들여다보려고 해요.